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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 있는 금강산을 등산 했다.

 

예전에 비해 등산로 초입구가 잘 정비되어 있어 쉽게 등산로 입구를 찾을 수 있다.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등산을 하려면 옆에 등산로 길로 빠지면 된다.

등산로 초입

 

 

등산로로 접어들면 공원처럼 운동기구로 있고 등산 관련 안내 표지판도 많이 있다.

 

등산로 초입 운동 기구

 

해남에 팔각정과 연결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산책코스로 이용을 하는것 같다.

 

해남 금강산 둘레길 안내 표지판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둘레길 코스만으로도 충분히 주변 경치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을것 같다.

 

진드기 주의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기계가 옆에 있으니 등산하기 전에 꼭 뿌리도록 하자.

 

해충기피제 분사기

 

요즘에는 웬만한 등산코스에는 이렇게 해충기피제가 비치되어 있다.

 

해남 금강산 등산로 코스

 

내가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는지 아니면 오랜만에 등산을 해서 그런지 올라가는데 꽤 힘들었다.

 

등산로 경사가 생각보다 높았고 도심권 주변에 있는 산처럼 등산로가 계단 같이 잘 정비되어 있지는 않다.

 

그래서 더 좋았고 오랜만에 등산을 하는 느낌이 더 들었다.

해남 금강산 등산 코스 돌길

 

등산을 많이 다니지 않았지만 이렇게 돌이 많이 있고 경사가 높은 코스는 처음이였다.

 

멀리서 볼때는 몰랐는데 가까이 가니 헉 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왔다.

 

일반 운동화로는 조금 힘들것 같고 등산화를 꼭 착용해야 될것 같다.

 

돌들이 바닥에 고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중간에 흔들리는 바위도 있으니 천천히 오르자.

 

만약 여기서 넘어진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나중에 찾아보니 고려시대때 만들어진 산성으로 몽골전쟁을 대비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들었다.

 

어쩐지 자연적으로 생길수 없는 바위들이였다.

 

해남 금강산 정상

 

드디어 정상에 도착 했다. 해남 읍내 전체가 한눈에 보인다.

 

그리고 바람이 산 능선을 타고 올라오기 때문에 온몸으로 바람을 맞이 할수 있다.

 

너무 시원했고 힘들더라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올라온 보람이 있었다.

 

저 멀리는 바다와 섬들이 보였다.

 

예전에 해남 대흥사에 위치한 대둔산 정상에서는 날씨만 좋으면 제주도도 보인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금강산에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다.

 

해남 금강산 정상

 

해남에 진산으로 불리는 만큼 정상 풍경이 너무 좋았다.

 

산 능선들이 너무 많았고 주변 산 풍경과 해남 읍내를 한눈에 볼수 있어 너무 좋았다.

 

저 멀리는 남해 바다와 많은 섬들이 한눈에 볼수 있었다.

 

다음번에는 기회가 되다면 금강산 둘레길을 한번 완주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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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IT업무도 워낙 세분화 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 분야만 전문적으로 업무를 하는 경우에는 서버실에 장비가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 관점에서 전산실 담당자는 장비 설치 작업에 대한 전체적인 구성을 봐야 하고 매우 머리가 아플수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장비 교체시 고려해야할 부분에 대해 정리를 한번 해본다.

 

그러면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장비 교체시 고려해할 점은 무엇인가?

 

 

 

1. 렉 공간, 광케이블 구성 등 물리적으로 장비 설치가 가능한지 부터 확인하자.

 

장비 설치시 물리적으로 렉 안에 장비를 배치해야 되기 때문에 렉에 위치가 중요하다.

 

실제로 렉에 설치할 공간이 없거나 기존 렉에 전기 용량이나  PDU가 부족할 경우 렉 마운트 작업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신규 렉 설치를 고려 해야 하며 전산실 내부에서 물리적으로 렉을 위치할 수 있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렉에 구성되어 있는 PDU(전력분배장치)에 전원부 연결이 가능한지도 확인해야 하며 리셉터클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허용 전압을 체크해야 한다.

 

또한 광케이블이나  UTP 케이블이 포설되어 있지 않는 경우에는 케이블을 포설해야 하며

 

수량 및 길이를 확인해야 한다.

 

소규모 전산실이나 수량이 많지 않는 경우에는 직접할 수도 있으나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케이블 전문 포설 업체에 의뢰를 하는게 좋다.

 

광케이블 포설하는 경우에는 지빅(GIBC) 1G SFP / 10G SFP 수량도 같이 구입해야 한다.

 

광케이블 포설시  LC-LC / LC-SC,  멀티모드 / 싱글모드 등 체크해야 한다.

 

보통 업링크는 싱글모드, 장비간에 연결은 멀티모드로 구성한다.

 

장비에서 지원하는 1G, 10G 포트 수량도 같이 확인한다.

 

렉 안에서 장비가 상단에 위치하는지 하단에 위치하는지에 따라 케이블 길이가 달라질 수 있으니

 

이런 부분들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

 

 

 

2. 장비 납품 일정과 장비 사전 작업 소요시간을 고려하자.

 

특히 외산 장비의 경우 해외에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문후 최소 몇주에서 한달정도 소요될수 있다.

 

이런 물리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여 장비를 입고 시킬수 있는 일정을 확인 해야 한다.

 

또한 장비 도입시 설치 전 장비의 에이징이나 환경설정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에이징은 보통 며칠에서 1주일정도 하며 환경 설정의 경우에는 장비의 특성이나 환경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니 사전에 전문엔지니어와 충분히 상의 해야 한다.

 

 

 

3. 장비 설치 일정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자.

 

장비 설치 위치와 전기, 케이블 구성과 장비 납품, 사전 장비 세팅 작업이 끝난 후에는 

 

장비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수립하자.

 

보통 장비 설치는 야간이나 주말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설치의 경우에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기존 장비의 교체의 경우에는 관련 서비스가 단절되거나 순단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직원이나 사용자에게 업무 영향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두다 퇴근을 하거나 잠을 자고 있는 야간시간대에 작업을 진행 한다.

 

타임테이블을 기준으로 시간대별로 작업해야 하는 순서를 정하고 각 단계별로 순차적으로

 

차분하게 작업을 진행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장비 교체시 이중화가 되어 있는 경우에는 스탠바이 장비(2호기)부터 교체하고

 

엑티브 장비(1호기)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중간에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되는지 확인하여 어디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장애 범위를 최대한 줄여주는게 좋다.

 

 

 

4. 장비를 설치했다면 테스트와 모니터링을 수행 하자.

 

장비를 설치 했다면 기존에 수립한 테스트 시나리오에 맞게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되는지

 

확인하자.

 

장비를 설치하는 경우는 보안이나 관리용이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서비스를 

 

하기 위함이다.

 

그러기 때문에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테스트를 수행하고

 

특정기간 동안은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가 발생하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5. 장비 설치가 완료 되었으면 마무리 작업을 하자.

 

장비 설치가 정상적으로 마무리 되고 문제가 없다면 마무리 작업을 하자.

 

케이블의 라벨링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체크하고

 

렉에 케이블도도 깔끔하게 다시한번 정리하자.

 

그리고 전산실에서 작업한 후에 남아 있는 박스 등의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고

 

작업을 완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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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장 개념이 오래전에 사라지면서

 

직장인들은 직장을 다니면서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영어 공부, 자격증 공부, 노후 대비 등 다양한 활동을

 

부케릭터를 통해 수행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이제는 당연시 되고 있다.

 

그러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출퇴근 시간을 적극 활용하자.

 

지방에서 근무를 하든 서울경기권에서 근무를 하든

 

시간의 차이는 생길수 있지만 출퇴근하는 시간이 직장인이라면

 

필수적으로 발생한다.

 

이런 출퇴근 시간을 적극 활용하자.

 

자차를 통해 출퇴근 하는 경우라면 눈과 손, 발은 운전하는데

 

온통 신경을 써야 하지만

 

귀는 아무래도 자유로운 편이다.

 

동영상 강의를 듣거나, 별도로 녹음된 파일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습관처럼 차안에서 들으며 출퇴근 하자.

 

집중도는 아무래도 낮아 지겠지만 계속 공부를 하고 있다는 

 

본인만에 공부 연속성이 생길것이고 계속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마음의 인식도 들것이다.

 

만약에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는 경우에는 더 좋다.

 

직접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공부를 할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귀로 

 

듣는것 보다 훨씬 효과가 좋다.

 

자격증을 공부하는 경우에는 요약되어 있는 가벼운 노트를 통해서

 

출퇴근 시간마다 공부를 하자.

 

 

2. 근무시간을 틈틈히 활용하자.

 

공부를 하다보면 궁금하거나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생길것이다.

 

이럴때는 근무시간 틈틈히 시간 날때마다 구글 검색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찾아보고 이해하자.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업무 하면서 자료를 검색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최근에는 chatgpt 가 워낙 발전되어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인공지능 검색을 통해 기본적인 개념을 익히고 세부적인 부분은

 

블로그나 구글 검색 등을 통해 자세히 학습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3. 단기 목표를 세우고 빠른 시간에 끝내자.

 

단순히 공부를 해야겠다라는 목표보다는

 

구체적으로 목표를 정하는게 좋다.

 

몇달 뒤에 있는 영어 시험이나 자격증 시험을 합격해야겠다라는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맞게 계획을 세우는게 좋다.

 

자격증 취득이 목표라면 시험 한달이나 두달전에 학습을 시작하고

 

시험을 볼때까지 집중해서 끝내자.

 

직장을 다니면서 1년 내내 공부를 할수는 없다.

 

그렇게 되면 본인 스스로도 힘들고 동기 부여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특정 공부기간을을 정하고 그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자.

 

나머지 시간은 회사를 다니면서 휴식을 취하든지 다음 플랜을 생각해 두는것이

 

좋다.

 

최대한 짧은 기간에 몰입해서 공부하고 끝내는게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좋은 방법이다.

 

4. 공부를 하더라도 운동은 꾸준히 하자.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하다보면 시간이 정말 부족해서 운동할 시간이 없다.

 

이런 경우 운동시간을 빼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좋지 않다.

 

하루에 30분이라도 꾸준히 할수 있는 운동을 해서 

 

체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게 좋다.

 

체력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공부를 지속적으로 할수 있는 지속력도 낮아지게 된다.

 

무슨일을 하든지 체력은 기본적으로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하기 싫고 힘들더라도 공부보다 운동을 우선순위에 두는것이 가장 좋다.

 

5. 가정이 있다면 먼저 가족에게 양해를 구하자.

 

자기 계발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다.

 

가족들에게 미리 공부 계획이 있으니 그 기간 동안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한다.

 

대부분에 가족들은 흔쾌히 허락을 해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아이가 어리거나 집안일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아쉽지만 현실적으로 출퇴근 시간과 회사에서 점심시간 등을 통해

 

틈틈히 공부하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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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인터넷 서점으로 볼만한 책이 있나 이것저것 보다가

 

우연히 자극적인 제목에 이책을 보게 되었다.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거짓말" 이 제목 자체가 주는 느낌은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다가왔다.

 

단순 공직 사회에 대한 비판일까? 아니면 그 이후에 뭔가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걸까?

 

아니면 단순 제목과는 다른 내용일까?

 

여러가지 호기심이 발동하여 이책을 구매하여 보게 되었다.

 

 

1. 나라를 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이 책은 공직사회에 대해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행정고시를 합격 후 10여년간에 공직생활을 해본 작가의 공직생활에 대한 적나라한 모습을 

 

글을 잘 표현 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몇년간에 지독한 공부를 통해 공무원에 합격 후 대부분은 감옥에서 탈출한 것처럼

 

공직생활을 꿈꾸고 있을 것이다.

 

특히 국가직의 경우에는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이 클것이고

 

공익에 도움을 줄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뛸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경직되어 있는 조직문화, 어느정도 직급이 올라가면 실무에 손을 놓고 관리만 하는 문화,

 

자간과 자평, 폰트를 보고서 내용 보다 더 중요시하는 보고서 문화,

 

다양한 민원인들로 부터 시달리는 등

 

공직사회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현타가 오기 시작할 것이다.

 

나라를 위한다는 사실은 이미 저너머 간직하고 망각한채, 하루하루 본인에 안위와 생활에

 

젖여들며 살아가는게 대부분의 공무원 생활일 것이다.

 

 

2. 무엇이 문제인가?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과 문제가 발생하여 현재의 공직 문화가 만들어진 것일것이다.

 

처음에 입직할때는 뭔가 할 수 있고, 바꿀수 있을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공직사회는 하나의 거대하고 복잡한 기계 같은 것이다.

 

거기에 한 개인은 톱니바퀴 정도도 안되고 톱니바퀴에 톱니 하나가 될까 말까 이다.

 

그저 묵묵히 돌아가는 기계, 아니 톱니바퀴에 따라 따라가면 되는것이다.

 

그렇게 하면 매월마다 월급이 나오고 연말이 지나가면 호봉도 오르고

 

잘하면 진급도 할것이다.

 

그렇게 그냥 영혼없이, 의미없이 살아가다 보면

 

퇴직할 시기가 되고, 요즘은 크게 의미가 줄어 들었지만

 

연금도 받아 나머지 여생도 크게 무리없이 살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이 저변에 깔리기 때문에 새로운 일을 만들어 하는것 자체가 부담이고

 

굳이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

 

새로운 일, 즉 공공사업을 하게되면 민원이 생기고, 감사 받을일이 생기고

 

잘못하면 징계로 이어질수도 있다.

 

요즘에는 적극행정이라는 탈출구가 마련되어 있지만 이게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본인이 새로운 일을 하든 안하든 월급은 들어오고 호봉은 올라가고 진급은 한다.

 

그러니 모험과 도전을 할 필요가 없고 흘러가는데로 살면 된다는 생각이

 

공직사회에서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밑바탕에 무의식 처럼 깔리게 되는 것이다.

 

 

3. 조직을 바뀌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면 개인은 어떻게 해야 하나?

 

한 개인의 의지로 조직은 바뀌는게 쉽지 않을것이다. 현재로써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수도 있다.

 

그러면 개인 측면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냥 손을 놓고 있어야 하나?

 

정말 물 흐르는데로 선배들이 했던것처럼 살아가면 되는 것인가?

 

내가 생각할때 결론은 아니다.

 

지속적인 발전을 해야 한다. 당장 현재 상황이 지루하고 의욕이 없더라도

 

개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모티브를 찾고 지속적으로 여기저기 찔러봐야 할것이다.

 

단순히 수익을 위한 활동이 아닌 개인에 새로운 경험과 

 

가치관을 바꿔줄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경험이 필요하다.

 

영원히 공무원을 할수 없다. 언젠가는 퇴직을 해야 하고

 

퇴직 후 집에만 있기에는 요즘 정년세대는 너무 젊다.

 

퇴직 후에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면 기존에 했던 생활에 이미 익숙하다 못해 

 

인이 박혀 있기 때문에 퇴직 후에 변화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생각의 틀을 계속 해서 확장해

 

나가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래야 공무원을 퇴직한 이후에도 제2막의 인생처럼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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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0년, 20년 다녀야 하는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 관리는 필수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삶이 괴로워 질 뿐만 아니라

 

직장내에서 본인의 능력을 제대로 펼치기 힘들어 진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안받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동안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 그나마 스트레스를 덜 받고 직장 생활을 할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1. 업무에서 잠시 한발짝 물러나서 주변을 살피자.

 

직장생활에서 작성해야 하는 보고서, 상사, 부하직원, 동료들 간에 인간관계 등 다양한

 

요인으로 부터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는 경우는 대부분 직장생활 내에서의 업무나 인간관계에 밀접하게

 

밀착된 경우에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럴때는 현재 업무나 상황에 너무 빠지지 말고

 

객관적인 제3자의 시점에서 현재 본인의 상황을 살펴보고 문제점이나 해결방법을 생각해 보자.

 

만약 본인 스스로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상황을 살펴볼 여유조차 없다면

 

가장 친하고 믿을수 있는 지인에게 현재의 상황을 털어놓고 솔직한 조언을 구하자.

 

지인에게 어설픈 위로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에서의 본인이 처신할 수 있는 부분과

 

해결 방법을 객관적으로 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2.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다.

 

일에 대한 마감기한, 업무에 대한 압박, 숨막히는 인간관계 등이 심리적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정말 이 일을 성공적으로 해갈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많이 들고 현재의 상황을 이겨 낼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때도 많다.

 

하지만 세상에 모든일은 결국이 사람이 하는 일이다.

 

그 말을 결국 못할것이 없다라는 말이다. 이런 자신감과 배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본인에 멘탈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에 나를 괴롭히는 직장내에 모든 상황은 결국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그것을 해결할수 있는것도 결국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직장생활에 대처하자.

 

 

3. 부케릭터를 꾸준히 양성하자.

 

직장생활에서 어느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를 임하는 방법은

 

나만의 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회사에서 고과를 잘 받아야 한다는 압박감,

 

승진에 대한 기대 등에서 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워 지기 위해서는 자신만에 무기가 있어야 한다.

 

내가 당장 오늘 이 회사에서 짤리더라도 

 

다른 회사로 이직이 쉽다거나 경제적 활동이 가능한 나만의 능력이 있다면

 

현재에 좋지 않는 상황에 쉽게 빠지지 않을것이다.

 

나는 언제든지 탈출구가 있고 플랜 B, C 가 있는 상황이라면

 

그 누구보다 당당하게 회사 생활을 할수 있을 것이다.

 

주말이나, 출퇴근 시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자신만에 무기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본 케릭터는 회사생활을 열심히하고 부케릭터 양성에 에너지를 쏟아야 할것이다.

 

 

4. 뻔한 이야기지만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갖도록 하자.

 

항상 긍적적인 사고를 가도록 하자.

 

인간에 뇌는 생존본능으로 인해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려고 한다는 내용을 본 기억이 있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누가 지나가며 가볍게 던진 말에도

 

본인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올수 있다.

 

이렇게 사고회로가 만들어지면 본인만 스트레스를 받고 본인만 손해를 보게 된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긍정적인 면을 보려는 노력을 의식적으로 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 힘들다, 죽겠다, 이런 생각보다는 오늘도 좋을일이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의식적으로 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시간될때 오늘 감사한 일에 대해 2~3가지 정도라도 간단히 메모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어느새 긍적적인 사고를 가지고 회사를 임하게 될것이다.

 

 

결국 회사 생활은 멘탈싸움이고 오래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싸움이다.

 

너무 회사 생활에 몰입하지 말고 적당한 거리과 본인만의 소신을 가지고

 

힘겨운 직장생활을 이겨 나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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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다 보면 보고서를 쓸일이 많다.

 

특히 사무직의 경우에는 보고서로 시작해서 보고서로 끝나는 경우가 아주 많다.

 

단순 주간 보고나 월간보고부터

 

업무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 등 다양한 보고를 하게 된다.

 

그동안 다양한 회사에서 다양한 보고서를 쓰면서 보고서 작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래서 보고서를 쓰는 방법에 대해 나만의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

 

 

1. 바로 보고서를 작성하지 말자.

회사 상사나 윗선으로 부터 보고서 작성을 요청받게 되었을 경우

 

급한 마음이 든다. 빨리 작성해서 피드백을 받고 싶은 마음과

 

본인의 보고서 작성 능력을 윗선에 최대한 잘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든다.

 

이런 마음은 잠깐 접어두고

 

왜 보고서를 작성해야 되는지 목적을 곰곰해 생각해 보자.

 

이 보고서는 어떤 목적으로 작성을 해야 되는 것이며 누가 어떤 시각으로 

 

보길 원하는지, 그리고 왜 작성해야 되는지를 곰곰히 고민해 보자.

 

단순히 고민만 하지 말고 간단하게 워드나 엑셀 등을 이용해서 

 

글로 작성해보자.

 

그러면 보고서 작성하기 전에 보고서에 작성 목적이 조금더 명확해 질것이고

 

보고서 작성 방향이 조금 더 구체화 될것이다.

 

 

2. 보고서 목차를 스케치 하자.

 

보고서의 작성 목적과 왜 작성해야 되는지가 어느정도 명확해 졌다면

 

보고서를 바로 작성하지 말고

 

간단하게 목차를 그려보자.

 

개요, 목적, 방향성, 산업 현황 및 동향 같은 보고서 작성시 필요한 목차를

 

스케치 해보자.

 

그리고 스케치된 목차와 처음에 생각했던 보고서 작성 목적과 부합하는지 논리적인 관점에서

 

스스로 검증을 하는것이 좋다.

 

그렇게 몇번에 검증을 스스로 하다보면 어느정도 논리적인 목차가 구성이 되어 있을 것이다.

 

구성된 목차를 통해 어떤 내용으로 구성할 것인지 대략적인 내용을 넣어보면

 

내용은 더욱 구체화될 것이다.

 

3. 이제는 실제 보고서를 작성하자.

 

이제부터는 실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순간이다.

 

워드나 PPT를 통해 작성을 하자.

 

PPT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회사에서 사용했던 템플릿을 적극 활용하는것이 좋다.

 

문서 템플릿을 통일하고 상세 내용을 구성하여 목차에 맞춰 한장씩 완성 하다보면 어느새 완성이 되어 있을 것이다.

 

요즘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PPT나 워드의 기본 템플릿을 생성해주는 툴들이 많이 때문에

 

그런 툴을 이용하는것도 업무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4. 보고서가 작성이 되었으면 이제 발표 준비를 하자.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고 보고서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지점이다.

 

보고 내용이나 때에 따라서는 보고서 내용에 맞게 발표 원고를 작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발표 시간을 기준으로 발표 원고를 작성하자.

 

그리고 중요한것이 발표 원고가 다 작성이 되었으면

 

실제 영상 녹화를 통해서 발음이 이상한 부분이 없는지 문장이 이상한 부분이 없는지

 

사전에 확실히 점검해야 한다.

 

이렇게 몇번에 검증을 하다보면 문장도 자연스러워지고 발표하는 모습도 훨씬 부드러워 진다.

 

발표 장소와 환경을 바탕으로 시물레이션을 계속 하다보면 실제 발표하는 시간에

 

생각보다 많이 떨리지는 않을것이다.

 

5. 보고가 끝나면 리뷰를 하자.

 

보고가 끝나고 발표는 듣는 사람의 평가나 의견을 청취하자.

 

그런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번에 보고 자료를 만들때나 발표를 할때 개선할 수 있는 수단으로 만들어야 한다.

 

가능하면 발표시 음성 녹음을 하고 끝나고 내용을 정리해보자.

 

요즘에는 STT(Speech to Text)기능이 많은 툴들이 많기 때문에

 

수기로 내용을 정리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기능들이 많다.

 

그런 기능들을 충분히 활용하자.

 

이번 보고에는 실수가 있었더라도 그 실수를 바탕으로

 

다음번에는 개선하여 더 잘할 수 있겠다라는 마인드로 보고를 하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력으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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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로  ebook을 통해 책을 주로 본다.

 

출퇴근시간 지하철에 틈틈히 시간이 날때  ebook을 휴대폰으로 보면

 

시간도 지루하지 않고 뭔가 열심히 살아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예전 책들에  ebook은 휴대폰에 최적화가 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 나온 책들은 휴대폰에 맞게 최적화가 되어 있어 휴대폰으로 책을 읽는데 불편함이 없다.

 

 

 

최근에 호명사회라는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현재에도 직장생활은 하고 있지만 직장생활 문화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듯 하다.

 

예전에는 직장에 들어가면 직장내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인정받고 승진을 하여

 

한 개인에게 최대한에 보상을 가져가는게 소위 말해 국룰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60살까지 일을 하고 정년퇴직을 했다해도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서야 하는 시대이다.

 

이런 사회적인 변화가 오는 시점에서 호명사회라는 키워드는 내가 그동안 했던 많은 고민들을 정리해주는 느낌이었다.

 

 

 

그러면,

 

 

 

 

호명사회란 무엇일까?

불과 얼마전까지 아니, 최근에도 명함이 매우 중요하다.

 

손바닥보다도 작은 명함에는 자신이 살아온 날들에 대한 개인적인 역사를 대변해 준다.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고 얼마나 직장생활을 열심히 했는지 회사 네임밸류와 소속되어 있는 부서,

 

그리고 직위가 그동안에 내가 살아왔던 인생을 대변해 준다.

 

하지만 앞으로는 어떨까?

 

조직내에서의 내가 아닌 내 스스로 고유한 가치를 지닌 사람들이 소위 성공한 사람들로 불릴것이다.

 

전에는 사장, 부사장, 임원으로 불리면 사회에서 성공한 케이스라로 볼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것보다는 내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고 그런 가치들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알아 주느냐가 사회에서의 성공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기존 산업은 철저히 체계화되고 분업화 되어 있었다.

 

그렇게 체계화된 조직내에서 나는 한 역할을 담당하는 역할로써만의 가치를 해내고 있었다.

 

하지만 향후에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나를 보조해주는 어시스턴트의 역할을

 

인공지능이 충분히 해낼것이다.

 

우리가 해내야 하는 일을 그런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고 나의 업무 영역을 확대하여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혼자서 스스로 해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해 나의 가치는 높아질 것이고 내가 할수 있는 일에 대한 범위는 점점 증가할 것이다.

 

그러면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연대는 하되, 독립적인 주체가 되자.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많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야 한다.

 

기존에는 조직에 포함되어 있을때의 안정감을 추구하는 일이 상당히 많았다.

 

조직내에서 위계질서와 조직문화를 받아들여 그 조직속에서의 안정감을 추구하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데 크게 변함이 없을것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끝이 아니다.

 

연대는 하되, 독립적인 주체가 될수 있는 부케릭터를 만들어야 한다.

 

본 케릭터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건전하게 잘 맺어가고

 

부 케릭터로는 나만의 고유에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작업을 백그라운드에서 꾸준히 해 나가야 한다.

 

본 케릭터에 부담은 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할수 있게 부케릭터를 만들어가야 한다.

 

 

최근에는 유투브, 블로그,  SNS  등 플랫폼이 너무 많이 누구나 의지만 있으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너무 많이해서 이미 레드오션이란것은 사실이지만 말이다.

 

이처럼, 본인만의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작업을 성실히 수행 해야 한다.

 

 

 

그러면

 

왜 이렇게 힘들고 복잡하게 살아야 하나?

 

100세 시대이기 때문이다. 지금 태어나는 세대들은 크게 질병이나 사고가 없으면

 

100세 이상을 무난히 뛰어 넘을 것이다.

 

100세 이상의 삶은 그동안 살아본적도 거의 없고 경험은 당연히 없기에 

 

내 생각은 상당히 길고 지루 할수도 있을 것이다.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인생을 알차게 채우기 위해서는 본인의 가치를 만들어

 

오래동안 사회에서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퇴직하신 분들이 가끔 이런이야기를 한다. 3개월만 놀면 그다음에는 너무 심심하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아침에 눈을 뜨고 갈곳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암울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젊을때는 바쁘게 살았지만 퇴직후에는 사회에서 쓸모가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여행도 하루이틀이고 등산도 하루이틀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우리는 나이가 들어도 사람들이 많은 사회속에서 계속 같이 살아가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때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지속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길만이 건전하게 살아 갈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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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을 모두 경험해 봤다.

 

직장생활이라는게 큰 틀에서는 비슷하지만 그래도 각각의 유형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이직이나 취업시 참고하길 바란다.

 

참고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므로 회사별 케바케가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1. 중소기업

조직문화는 보통 대표에 성격이나 마인드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업무 중심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는 경우가 많은데 사회초년생이나 일을 배울려고 하는 입장에서는

 

기회가 많다.

 

많은 업무를 경험해 볼수 있고 본인이 챙겨야 하는 부분이 다른 조직에 비해 많아 업무에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경험해 볼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하지만, 가족회사나 고인물들이 많아 사내정치가 있는 중소기업에서 아무것도 없이 입사한 상태라면

 

고난에 연속이 될 확률이 높다. 그런 회사는 일단 최대한 거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네가지 종류에 회사 유형중 가장 월급이 낮을 확률이 크며 사회적으로도 가장 인정을 못받는 경우가 될수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에서는 다양한 업무를 배울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이런점을 활용하여

 

더 좋은 조건에 기업으로 이직하기 위한 노력에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2. 대기업

대기업은 기본적으로 업무 프로세스가 체계화되어 있다. 

 

팀원일때는 본인이 맡은 업무에 대해서만 제대로 하면 업무적으로 크게 어려울점이 없다.

 

부서간의 협업과 정형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지켜나가는게 핵심이다.

 

대기업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사원 수가 많아 공채, 경채, 출신 학교 등으로

 

많은 모임과 세력들이 존재한다.

 

본인이 만약 공채 출신에 학교도 그나마 좋은곳을 다녔다면

 

이끌어주는 선배들이 많기 때문에 직장생활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대기업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으면 주변에서도 많이 인정을 해주고 부모님에게는 자랑거리가

 

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이런 기분에 취해 있지 말고 언제든지 퇴직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퇴직 후에 삶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준비 없는 퇴직으로 인해 퇴사 후 사회적으로 엄청난 소외감을 겪게 된다.

 

대기업을 다니면 평소에 어깨에 힘을 빼는 연습을 하고 퇴직 후에 삶에 대해 대비를 하자.

 

대기업 뽕에 취해서 천년만년 다닐것 처럼 어깨에 힘주고 다니다가 퇴직하신 분들이

 

결국은 다시 본인이 다니는 회사에 찾아와서 후배들에게 부탁을 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3. 공기업

공기업은 종류가 다양하다. 

 

중앙부처의 산하기관 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지방 공기업, 그리고 각종 재단과 협회 등

 

많은 공기업이 존재한다.

 

급여나 대우는 당연히 중앙부처의 산하기관이 가장 좋으며 재단이나 협회 같은 경우는 

 

급여가 작을 확률이 낮다.

 

하지만 공기업의 가장 큰 장점은 급여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공기업별로 처음에 입사할때는 급여 차이가 날 수 있지만

 

20년 이상 재직할 경우에는 어느정도 서로 비슷해 진다.

 

이런점을 항상 생각해서 초년생때 받은 급여에 대해 실망하지 말고

 

오래 재직할 생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을 잡자.

 

조직 문화는 아무래도 오래다닌 고인물들이 많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뒷말들이 많다.

 

몇년, 몇십년 동안 아침에 출근해서 얼굴을 본 사이라

 

서로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고 딱히 할말도 없기 때문에

 

뒷말들을 많이 한다.

 

공기업에서는 업무 능력보다는 사람들간에 관계를 잘해 나가는게 매우 중요하다.

 

한번 관계가 틀어져 버리면 계속 봐야 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발바닥에 박힌 가시처럼

 

매번 신경이 쓰인다.

 

사람들에게 친절하되 너무 나대지는 말아야 한다. 

 

업무 능력은 적당히하고 최대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야 회사생활이 평화로워 진다.

 

4. 공무원

요즘에 MZ세대들에 퇴사가 많아지고 있다. 

 

표면적으로 봤을때 낮은 급여가 가장 큰 이유일수 있겠지만

 

내가 생각할때는 조직문화라 생각한다.

 

아직도 80년대 ~ 90년대에서나 할법한 보고서 작성 문화나 보고 문화,

 

군대 같은 서열 문화는 젊은 세대가 이해하기 어렵고 적응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 보여주시기식 업무, 이쁜 보고서 쓰기 등은

 

현타가 오기에 딱 좋다.

 

업무 경험을 통해 능력이 향상되는다는 느낌 보다는

 

그때그때만 대충 때운다는 느낌이 많이 들것이다.

 

그리고 민원도 한몫을 한다.

 

요즘은 민원게시판 등을 통해 민원창구가 많아졌다.

 

단순한 민원이라도 민원이 접수되면 공무원들은 괴롭다.

 

내부적으로 보고서도 만들어야 하고 보고도 해야하고

 

답변도 달아야 하고 할일이 많다.

 

민원대응은 약간 옵션같은 업무라 본 업무는 따로 한다.

 

내가 생각할때 공무원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은 직업관에 대해 욕심이 없고

 

집안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면서 

 

그냥 하루하루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싶은 사람이 제일 적성에 맞을것 같다.

 

 

 

자세히 쓰면 내용이 너무 많아 질것 같아 생각나는 부분에 대해서 주요한 내용만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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