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생

해남에 있는 금강산을 등산 했다.

예전에 비해 등산로 초입구가 잘 정비되어 있어 쉽게 등산로 입구를 찾을 수 있다.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등산을 하려면 옆에 등산로 길로 빠지면 된다.

등산로로 접어들면 공원처럼 운동기구로 있고 등산 관련 안내 표지판도 많이 있다.

해남에 팔각정과 연결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산책코스로 이용을 하는것 같다.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둘레길 코스만으로도 충분히 주변 경치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을것 같다.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기계가 옆에 있으니 등산하기 전에 꼭 뿌리도록 하자.

요즘에는 웬만한 등산코스에는 이렇게 해충기피제가 비치되어 있다.

내가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는지 아니면 오랜만에 등산을 해서 그런지 올라가는데 꽤 힘들었다.

등산로 경사가 생각보다 높았고 도심권 주변에 있는 산처럼 등산로가 계단 같이 잘 정비되어 있지는 않다.

그래서 더 좋았고 오랜만에 등산을 하는 느낌이 더 들었다.

등산을 많이 다니지 않았지만 이렇게 돌이 많이 있고 경사가 높은 코스는 처음이였다.

멀리서 볼때는 몰랐는데 가까이 가니 헉 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왔다.

일반 운동화로는 조금 힘들것 같고 등산화를 꼭 착용해야 될것 같다.

돌들이 바닥에 고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중간에 흔들리는 바위도 있으니 천천히 오르자.

만약 여기서 넘어진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나중에 찾아보니 고려시대때 만들어진 산성으로 몽골전쟁을 대비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들었다.

어쩐지 자연적으로 생길수 없는 바위들이였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 했다. 해남 읍내 전체가 한눈에 보인다.

그리고 바람이 산 능선을 타고 올라오기 때문에 온몸으로 바람을 맞이 할수 있다.

너무 시원했고 힘들더라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올라온 보람이 있었다.

저 멀리는 바다와 섬들이 보였다.

예전에 해남 대흥사에 위치한 대둔산 정상에서는 날씨만 좋으면 제주도도 보인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금강산에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다.

해남에 진산으로 불리는 만큼 정상 풍경이 너무 좋았다.

산 능선들이 너무 많았고 주변 산 풍경과 해남 읍내를 한눈에 볼수 있어 너무 좋았다.

저 멀리는 남해 바다와 많은 섬들이 한눈에 볼수 있었다.

다음번에는 기회가 되다면 금강산 둘레길을 한번 완주해 보고 싶다.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겸 전쟁기념관에 갔다
차를 가져오면 지하에 주차를 하면 된다

사람들도 은근 많고 애들 데리고 오는 부모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매주월요일은 휴관이다

바깥에는 비행기 탱크 등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다

애들 데리고 오면 사진찍기 좋다

어린이 박물관은 본관에서 오른쪽으로 이동 해야 되며 어린이 박물관 이용시 사전에 예약이 필요하다

현장에 가서 예약 하려면 마감 되거나 대기 시간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인터넷으로 예약 하고 가면 좋을듯 싶다

한번정도는 꼭 가볼만 하다

오랜만에 가보는 여지미식물원에 나름 볼거리가 많다

날씨가 좋으면 야외 한바퀴 돌면서 구경해도 좋을듯 싶다.

제주도에 큰절이 있는지 생각도 못했다.

막상 가보니 외국인들도 많이 오고 규모도 커서 깜짝 놀랐다.

절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가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 진다.

제주도에 놀러가면 한번쯤은 들를만한 곳이다.

[태안]몽산포 해변

몽산포에 맛조개를 잡으러 갔다. 결론은 맛조개를 몇개 못 잡고 삼겹살 구워서 맛있게 먹었다.

삽은 작은 것보다는 어느정도 큰 삽이 필요하다. 작은 삽으로 하다보니 맛조개를 캐는데 있어서 힘이 더 드는것 같다. 

그리고 맛소금도 아주 여유 있게 가져 가는게 좋다. 

잡은 맛조개를 삶아서 먹어 봤으나 너무 짜고 양도 적었다.

주변에 오토 캠핑장이 있어서 텐트나 차박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불꽃놀이 사서 해변가에서 불꽃놀이도 했고 밤에 썰물때 맞춰서 후레쉬를 가지고 맛조개를 잡는 사람들도 많았다.

시간대가 맞으면 밤에 와서 맛조개를 잡는것도 나름 재미 있을듯 싶다.

해변가에 바람이 많이 부니 옷을 따뜻하게 챙겨서 가는게 좋을듯 싶다.

맛조개를 잡으러 오는 관광객이 많아 나름 자리 차지하는데도 경쟁이 치열하다.

[서울]남산 타워

서울 남산 타워에 갔다. 남산 타워에 올라가니 서울 전경이 한눈에 보였다. 그리고 하얏트 호텔과 신라호텔도 보였다.

남산 타워 가면 꼭 돈까스를 먹어야 된다고 해서 돈까스를 먹으러 가는 길에 예전 드라마에서 나온 곳을 봤다.

그리고 돈까스집에 도착해서 맛있게 돈까스 먹었다. 돈까스를 주문하면 우동도 같이 나온다.

그리고 전날 호텔에서 하룻밤을 잤는데 조식을 먹으면서 후식으로 커피와 빵을 먹었다.

아쉬운 점은 낮에 남산타워에 왔는데 밤에 오면 더 멋있을 것 같았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았으며 외국인들도 관광을 온건지 아니면 현재 거주한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외국인들도 많이들 놀러 와 있었다.

다음에는 밤에 한번 오는걸로

[공주]공산성

공주에 있는 공산성을 다녀왔다. 올라가서 보니 공주 시내 전경이 보이고 성 둘레길은 옆에 펜스가 없어서 그런지 더욱 높아 보였다. 주변에 주차장과 골목에 차를 주차 시킬 수 있어 차를 가져가도 좋을것같다. 

입장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밤에는 저렴한 가격에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시골에 위치해서 그런지 조용하고 한적 했다. 그리고 조그만 나가면 주변에 식당이 제법 있어서 밥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앞에 개울가가 있어서 물고기도 잡을 수 있다.

[군산]군산진포해양테마공원

가족 동반으로 가면 좋은곳이다. 특히 애들이 어리면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은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군함, 전차, 헬기 등이 전시되어 있어 가족들과 산책 겸 한바퀴 둘러보는것도 괜찮다.

주변에 카페와 밥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주말에 나들이 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근처에 뚱보 식당이라는 백반집이 있는데 가성비가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