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학개론(by 김승호)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냈다. 중간에 프랜서나 알바같은 일도 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냈다.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직장생활만 경험한 나한테 '사장'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책이다.
직장인으로만 있다보니 사장이라는 자리는 다른 세계 인것 처럼 생각 했던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나서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사장의 길로 살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1. 사장은 무엇일까?
사장은 기업이나 조직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다. 한마디로 조직의 리더 역할을 한다.
그러면 리더는 무엇일까?
리더는 사람 그 자체만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조직문화와 시스템을 모두 포함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회사의 조직문화와 시스템도 사람들이 만들어 가기 때문이다.
시스템과 조직 내의 문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이 리더가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조직에서의 시스템은 무엇일까?
시스템에 구성은 방법론과 프로세스로 이루어져 있다. 업무를 처리하는데 있어 다양한 방법과 내부 결재 프로세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회사내의 인사, 회계, IT, 물류, 기획 등 각종 업무를 처리하는데 있어서의 수행 절차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시스템은 회사의 궁극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존재한다. 회사에서는 가치창출을 통해서 이익을 실현하는게 목적이다.
처음으로 돌아가 정리하자면, 사장이란 조직문화와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회사의 가치창출을 위해 조직을 이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2. 왜 사장을 해야 할까?
첫번째는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다. 직장에 다니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이끌려 다니면 살게 될것이다. 그러다가 나이를 먹게 되면 타의적으로 퇴직을 하게 된다. 남은것은 대출 낀 집한채 정도 일것이다. 노후를 잘 준비 했으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은 퇴직 후에도 별도의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이런 삶을 살지 않으려면 주체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하며 많은 돈을 축적해야 한다.
두번째는 다양한 경험이다. 경제 활동의 최전선에서 하루하루 다양한 상황에 마주치게 된다. 상황 극복을 통해 문제 해결능력이 높아지고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실패나 성공 사례를 통해 시행착오도 줄여나갈 것이다. 결국은 이런 경험들이 인간을 발전시키고 성숙시킨다.
세번째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다. 사람이 죽을때 까지 일만 하면서 살수 없기에 최대한 빠른 시간에 경제적 여유를 만들어 놓고 진짜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경제 활동 외에 본인이 추구하는 인생에 가치를 찾아 살아야 한다.
인생의 가치는 가족, 취미 생활, 학습, 봉사, 철학 등 다양할 것이다.
3.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앞에서도 잠깐 언급한 것처럼 인간은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에게 있어서 삶은 선물이라고 생각하자.
선물은 기쁜 마음에 받고 마음껏 즐기고 누려야 한다. 그렇게 되려면 본인의 자유의지를 가장 잘 반영 할 수 있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직장인도 주어진 현실적인 상황에서 최대한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일도 열심히 해야 한다. (하지만 번아웃이 오지 않게 페이스 조절은 해야 한다.)
태도를 바르게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책도 많이 읽어야 한다. 본인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책이라 생각한다. 책을 통해 생각하고 고민하여 행동이 바뀔 수 있다.
나도 언젠가는 나의 아이디어와 지식을 토대로 사장의 길을 걷고 싶다. 하루하루 성장하는 삶을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전을 두려워 하지 말고 많은 것을 경험하는 것이 바른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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