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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수 개발 모델을 사용하는 이유

 

IT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소프트웨어개발주기모델(SDLC)인 폭포수 모델을 사용하는 경우가 아직까지 많다.
최근에는 스크럼, XP, 애자일 등등 최신 개발 모델이 있는데 왜 아직까지 폭포수 개발 모델을 사용할까?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면,

1. 순차적, 하향식 접근이라 프로젝트 관리가 용이하다.​ 계획, 분석, 설계, 개발, 테스트, 운영단계의 순차적인 방식이라 프로젝트 관리자 입장에서 일정관리나 진척관리가 가시적이고 용이하다.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이런 장점 때문에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사례가 있지만 아직까지도 순차적이고 구조적인 매력 때문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2. 폭포수 개발 모델이 이해하기 쉽고 일반적으로 적용하기 쉽다.​ 프로젝트의 성격이나 고객사의 업무 환경, 스타일, 문화 등 여러가지가 고려되지 않는 상태에서 가장 접근하기 쉽고 적용하기 쉽다. 최근에 나온 스크럼 개발 모델은 국내 정서상 적용하기 쉽지 않고 실제 프로젝트에 새로운 모델을 적용해 보는게 쉽지만은 않다. 최신 개발 모델이 프로젝트 성공의 지름길이 될수 없다는 것은 프로젝트 관리자는 직관적으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3. 고객사나 팀원들에게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설명하기 쉽다. 고객사를 대상으로 주간, 월간, 중간 보고 시 전체 프로젝트 공정 대비 어느정도를 수행 했고, 앞으로는 어느정도가 남았는지에 대한 진척 보고가 쉽다. 순차적이고 직관적임에 따라 진행 상황을 설명하기 쉽다.
  

앞에서도 잠깐 이야기 했듯이 폭포수 개발방법론은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중간에 설계의 변경 사항이 생길 경우 역으로 재설계를 해야 되는데 이렇게 되는 경우 전체적인 프로젝트 관리가 어려워 질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실패 요소로 작용 될 수 있다. 설계 단계로 다시 돌아가 해당 부분을 다시 설계하고 그 후에 다시 개발함에 따라 일정 지연이 필수적으로 발생 된다.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토타이핑 모델을 도입하거나 스프린트 단위의 스크럼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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